아사달(대표 서창녕)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하는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2015년부터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고일자리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아사달을 포함해 최종 20개 기업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아사달을 포함해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를 맡은 심의위원회는 기업의 안정성과 미래가치, 고용안정과 고용창출현황, 복리후생 및 직원의 만족도, 사회적 책임 실천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사달 관계자는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여성 근로자와 남성 근로자가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사달은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등을 시행하며 청년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아사달은 SI(시스템통합), 호스팅, 웹에이전시 사업을 수행하는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판매와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고'를 오픈하고 전기자동차 유통 사업에 진출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